감자 3개로 끝내는 초간단 간식 레시피

출출한 오후에 마땅한 간식거리가 떠오르지 않거나 주말 브런치로 가벼운 요리가 생각날 때 감자만 한 식재료가 없지요. 오늘은 특별한 부재료 없이도 누구나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감자채전 만들기를 소개해 드릴게요. 

일반 감자전의 쫀득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,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고소함 덕분에 순식간에 접시를 비우게 된답니다.

재료 준비 (2인분 기준)

  • 주재료: 감자 3개, 식용유 넉넉히
  • 양념 및 반죽: 부침가루 1스푼 반, 소금 반 스푼, 후춧가루 약간

주말 별미, 감자채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


1. 껍질을 벗긴 감자를 깨끗이 씻은 뒤 일정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물에 한 번 헹궈줍니다.

헹군 감자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내며 완전히 빼주세요. 두께가 얇고 일정해야 고르게 익으며, 물에 담가 표면의 전분기를 씻어내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완성돼요.


2. 물기를 뺀 감자채에 소금 반 스푼, 부침가루 1스푼 반, 후춧가루를 톡톡 넣고 가루가 겉면에 얇게 묻도록 골고루 버무려줍니다.부침가루는 감자 1개당 반 스푼 비율로 넣어주면 뭉치지 않고 감자 본연의 바삭함이 잘 살아나요.

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바삭한 식감이 더 강해집니다.

3.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충분히 달군 뒤 반죽을 얇고 평평하게 펼쳐 올립니다. 가장자리가 노릇하고 바삭하게 변하면 한 번에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. 

감자가 반투명해지면서 테두리가 갈색빛을 띨 때 뒤집으면 찢어지지 않고 바삭하게 잘 익어요.

남았을 때 보관법과 다시 먹는 법

전은 갓 부쳤을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, 남았다면 한 김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. 다시 드실 때는 전자레인지 대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불로 앞뒤를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주면 바삭한 식감이 다시 살아납니다.

응용해서 즐기는 방법

부칠 때 모차렐라 치즈를 얹거나 반죽에 베이컨, 햄을 얇게 썰어 넣으면 훌륭한 브런치 요리가 돼요. 취향에 따라 반숙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케첩에 찍어 드시면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: 물에 꼭 헹궈야 하나요?
A: 네, 전분기를 씻어내야 전이 들러붙거나 질척이지 않고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

Q: 양념간장 대신 케첩을 찍어 먹어도 되나요?
A: 네, 감자튀김처럼 바삭하고 고소해서 짭조름한 간장보다 상큼한 케첩과 훨씬 잘 어울립니다.

Q: 감자채가 너무 두꺼우면 어떻게 되나요?
A: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겉만 타기 쉬우므로 채칼을 쓰거나 최대한 얇고 일정하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집에 보관 중인 감자 몇 개만으로도 훌륭한 간식과 브런치가 완성되는 백종원 감자채전 레시피를 전해드렸어요. 조리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착하니 오늘 바로 고소하고 바삭한 한 접시를 식탁에 올려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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